Official Site: KBS The Full Sun
Profile
- Drama: Full Sun (literal title)
- Revised romanization:Taeyangeun Gadeukhee
- Hangul: 태양은 가득히
- Director: Bae Kyung-Soo
- Writer: Heo Sung-Hye
- Network: KBS2
- Episodes:16
- Release Date: February 17 - April 8, 2014
- Runtime: Mon & Tue 21:55
- Language: Korean
- Country: South Korea
Plot
Jung Se-Ro (Yoon Kye-Sang) lost his father and his life was destroyed by a murder case in Thailand which also involved stolen diamonds. After that incident, Jung Se-Ro lives his life as a swindler. Park Gang-Jae (Cho Jin-Woong) is his partner in crime and they are close like brothers. Jung Se-Ro then falls in love with a woman named Han Young-Won. Her fiance died because of Jung Se-Ro.
Cast
“용서 할 수가 없는데..너무 화가 나는데.. 부셔버리고 싶은데..
그래도.....나 당신은 사랑하면 안돼요?”
자다가도 “짐 싸라!” 사기꾼 아버지의 한마디면, 삼십분 안에 짐을 꾸려 토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보통의 사람들의 지루한 일상이 세로에겐 인생의 목표였다. ‘외무고시 최종 면접’ 그 꿈이 이루어지려던 찰나,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다.
노력으로 일군 삶이 무너졌고, 아버지를 잃었고, 살인자가 되었고, 낯선 태국 교도소에서 5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없다. 한 순간 짓밟힌 본인의 삶이 세로는 우습다. 세상도 우습다. 삶의 의미를 잃은 세로, 그래서 이은수라는 껍데기를 쓴다. 죽지 못하니까.. 살아야 하니까.. 살기 위해서.. 벨 라페어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세로. 하지만 세로는 영원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영원과의 사랑은 세로에게 형벌이기도, 구원이기도 하다.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 진심으로 살아야 할 의미가 생겼다.
“날 속인 적 없다고 말해! 니가 살인자가 아니라고 말해! 니가 정세로가 아니라고 말해!”
명품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대표. 어린 시절의 많은 시간을 디자이너인 엄마와 벨 라페어에서 보낸 만큼, 그곳은 영원에게 집이자 쉼터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몸을 기대 쉴 수 있는 사람이었던 약혼자 공우진이 갑작스레 살해당한 이후, 영원은 세상의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마음껏 슬퍼할 겨를도 없이 벨 라페어를 지켜야만 했던 영원은 작은 새장에 갇힌 새처럼 벨 라페어 공방에 스스로를 가둔 채, 그렇게 빛을 잃어간다.
그때 그녀에게 불쑥 다가오는 한 남자 이은수.
그는 새장을 부수고 영원에게 공방 밖으로 나오라며 손을 내민다.
두 번 다시 못할 거라 여겼던 사랑 앞에 흔들린 영원은 이은수가 정세로인지도 모른 채, 자신이 원망하고 미워하던 그 남자인줄은 생각도 못한 채,
그렇게 세로의 손을 잡고 세상에 다시 나온다.
십대 시절부터, 도준을 따라다니며 사기를 배운 노련한 사기꾼.
세로와는 친형제처럼 지내지만 강재에게 세로는 넘을 수 없는 그 무엇이다.
언제나 친아들 세로가 먼저인 도준에 대한 뿌리 깊은 원망이 가슴속에 있다.
세로가 이은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을 때 강재는 그와 함께 거대한 사기판에 뛰어든다. 그리고 그 길에는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여자, 재인도 함께다.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에 서툰 남자.
“용서 할 수가 없는데..너무 화가 나는데.. 부셔버리고 싶은데..
그래도.....나 당신은 사랑하면 안돼요?”
자다가도 “짐 싸라!” 사기꾼 아버지의 한마디면, 삼십분 안에 짐을 꾸려 토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보통의 사람들의 지루한 일상이 세로에겐 인생의 목표였다. ‘외무고시 최종 면접’ 그 꿈이 이루어지려던 찰나,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다.
노력으로 일군 삶이 무너졌고, 아버지를 잃었고, 살인자가 되었고, 낯선 태국 교도소에서 5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없다. 한 순간 짓밟힌 본인의 삶이 세로는 우습다. 세상도 우습다. 삶의 의미를 잃은 세로, 그래서 이은수라는 껍데기를 쓴다. 죽지 못하니까.. 살아야 하니까.. 살기 위해서.. 벨 라페어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세로. 하지만 세로는 영원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영원과의 사랑은 세로에게 형벌이기도, 구원이기도 하다.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 진심으로 살아야 할 의미가 생겼다..